2024. 5. 22. 10:23ㆍ나를 찾는 심리학
자아정체성 무엇일까?
자기 자신의 독특성에 대해 안정된 느낌을 갖는 것으로, 행동이나 사고, 느낌의 변화에도 내가 누구인가를 일관되게 인식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마치 우리가 갖고 있는 지문과 같다는 것이다. 사람마다 지문은 다르고, 신변의 변화나, 중요한 일에 도장대신 지장이라는 것을 찍듯 나를 대변하는 지문과 같은 자아정체성이라고 한다.
사실 청소년기나 대학실정에 자아정체성에 대해서 깊은 고민과 성찰을 했어야 하는 시기인데 , 보통 사람인 나는 놀기에 바쁘고, 직장을 구하고, 직장 생활을 하고 , 결혼을 하고 그냥 순리대로 살았다고 표현하고 싶다. 그렇게 순리대로 살다 보니 창의력이 중요한 시대가 강조되는 세상에 살면서 나 같은 밋밋한 사람은 자아정체성이 뚜렷하지 못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 시대에 맞는 사람은 자아가 뚜렷하고, 본인의 색깔을 드러내고 표현할 수 있는 세상인 것 같다. 사실 나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사는 것 같아서 나를 분석해보고 싶었다.
자아정체성은 어떻게 찾아낼까?
그럼 나를 찾고자 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나를 찾아가야 할까?라는 고민에서 글쓰기를 선택했다. 순수한 의도는 아니었다, 구글 에드센스 받기, 파워블로그 만들기, 상위 인스타그램 계정 만들기 등 돈 되는 수단에 관심을 갖다가 자아정체성에 혼란을 겪었다. 나를 무엇으로 표현하나?? 다른 사람들은 정말 자신들의 강점을 잘 아는 듯 보였고, 표현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였다. 세련되고 멋지고 간결하게~! 하지만 난 그럴만한 능력이 없었다.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몇 번의 글쓰기를 엎었다. 그러다가 노트에 끄적끄적 낙서를 하다가 그 낙서를 바라보니 한 가지 주제를 발견했다. '나는 누구지? 나는 무엇에 관심이 있는 걸까?'라는 주제를 찾게 되었다. 그래서 블로그에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글로 써보고자 한다.
과연 나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아정체성이 하는 역할은 무엇일까?
글을 쓰면서 나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아정체성을 마주하게 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그토록 찾고 다녔던 자아정체성을 마주한다면 놓치지 않고 꼭 붙잡고 이뻐해 줄 것이다. 지금의 나는 행동력은 있으나 지속성이 없는 사람이다. 이것 또한 현재의 자아정체성이겠지만 좀 더 나은 사람으로 발전하고 싶다는 욕망이 있는 나를 인정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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